🎉 “전시 읽기: 프/리뷰” 강의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 프로그램 소개
전시를 ‘보고 바로 잊기’가 아쉽지는 않으셨어요?
이 작가와 관련된 내용을 포털과 AI로 물어보고 읽는 것에 지치지는 않으세요?
전문적인 용어나 어렵게 쓰인 글과 전시가 함께 이해되지 않는 것을 경험하셨나요?
볼 전시 / 본 전시를 마음에 더 잘 담아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카이(KAAAI)에서 마련했답니다.
내가 볼 혹은 본 작품, 그 작품의 작가는 이제 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안다고 하기로 해요~
그리고 그 전시에 대한 내 생각도 한 번쯤 이야기하기를 즐겨보시기 바라요.
🖼️ 이번 시즌 함께 다루는 전시
- 론 뮤익
극사실주의 조각과 관람객과의 감정적 관계 설계론
뮤익 전시, 오픈하자마자 관람객이 몰려서 전시를 관람할 수 없을 정도였다는 풍문, 들어보셨죠? 왜 이렇게 화제가 되는 걸까요?전시를 관람하고 온 카이는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답니다. 그래서 공부해 보았는데요, 조각이라는 장르와 극사실주의, 작품의 규모가 불러일으키는 생각들에 관해 이야기 해 볼까요?
론 뮤익은 실물보다 훨씬 크거나 작은 인물 조각을 통해 익숙한 인간의 형상을 낯설게 보여주는 극사실주의 조각 작가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재현을 넘어서, 그의 작품은 존재의 고독, 인간 내면의 정서, 삶과 죽음의 무게를 직관적으로 전달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뮤익의 작업을 20세기 중반 이후의 극사실주의 조각의 흐름과 함께 조망하고, 실재(reality)와 인식 사이의 간극, 인간 존재의 불완전성과 연약함에 주목합니다. 심리적 리얼리즘, 몸의 스케일 변화가 일으키는 감정적 반응, 감상의 윤리성 등을 통해 조각이 사유를 이끌어내는 방식에 대해 이해를 확장해 보고자 합니다.
- 피에르 위그
리미널리티, 생태미학, 생명과 인공 시스템의 경계
이번에 리움에서 열리는 <피에르 위그: 리미널> 전시 가보셨어요? 전 일전의 ‘아니카 이’ 전시가 떠오르더라고요. 다녀와 보니, 개념은 유사하지만 표현은 상당히 달랐어요.생명, 관계미학, 생태미학, 포스트 휴먼.. 전시장에 가서 이런 설명들을 들으면 조금 심난해지기도 해요. 그래서 이 전시들을 이해하기 위해 찾아본 자료들을 풀어서 이야기 할 자리를 가져보려 합니다. 함께하시겠어요?
피에르 위그는 생명체, 인공 시스템, 환경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설치와 퍼포먼스 작업으로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전시 제목 ‘리미널(Liminal)’이 암시하듯, 존재의 경계 상태와 변화의 순간에 주목하며, 위그의 작업을 생태미학(ecoaesthetics), 생물권적 상상력, 그리고 포스트-휴먼(post-human) 담론과 연결해 살펴봅니다.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비인간 존재와 공존하는 감각, 시스템의 일부로서의 인간을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 미술이 철학적 질문과 어떻게 맞닿는지를 조명합니다. 동시대 예술이 과학·기술·자연과 어떤 방식으로 대화하는지 작가의 흥미로운 여정을 따라가 봅니다.
- 겸재 정선
진경산수화, 문인화적 정신성과 실경의 조화
‘겸재 정선’, 뭔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작가의 이름이죠? 실제로 작품을 보면 그 자태도 사람을 홀릴 지경입니다. 대표작으로 언급되는 <인왕재색도>도 이 전시에서 볼 수 있지만, 실제 경치를 보고 그린 산수화가 왜 실경과 진경으로 구분되고, 진경산수화는 어떻게 관념적이고 고상하기만 할 것 같은 문인화와 연결되는지 생각하며 감상하면 작품이 달리 보여요! 미리 알고 가도 좋고, 다녀와서라면 감상에 대한 이야기도 좋겠죠!
겸재 정선은 조선 후기 회화에서 ‘진경산수화’라는 새로운 경향을 개척하며 한국 산수화의 정체성을 정립한 인물입니다. 이 강의에서는 그의 실제 풍경에 기반한 화면 구성 방식과 더불어, 전통 문인화의 이상과 자율성 사이에서 어떤 조율이 있었는지를 분석합니다. 정선은 문인화가 중시하던 정신성, 운율, 필법을 간직한 채, 조선의 실제 지리와 풍경을 예술적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진경의 의미와 실경의 감각, 그리고 이를 통해 표현된 작가의 미감은 어떻게 회화의 틀을 확장시켰는지를 살펴보며, 고전 회화에 담긴 미학적 사유와 그 현대적 해석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내용
전시 관람 전 / 후,
- 작품의 시대적 배경
- 작가의 철학과 의도
- 개인의 감상과 질문을 자유롭고 깊이 있게 나누는 ‘강의+생각 나누기’ 프로그램입니다.
✔️ 미술 이론이나 전문지식은 없어도 괜찮습니다.
작품을 느끼고, 생각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면 충분합니다.
✔️ 전시를 보기 전에 참여하신다면
전시에 대한 정보가 많이 노출된다는 점을 알고 참여해 주세요.
📍 프로그램 정보
- 대상: 전시를 관람했거나 관람 예정인 누구나
- 인원: 15인 이상
- 일정: 5월 21일 (수) 오후 7시 / 론 뮤익 / 3만 원
5월 24일 (토) 오후 2시 / 피에르 위그 / 3만원
5월 28일 (수) 오후 2시 / 겸재 정선 / 3만원
- 장소: (주)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내 교육실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47, 3층
- 참가비: 프로그램당 3만 원 (자료 제공 포함)
💬 참가비 할인 안내
* 참가비는 카이 인스티튜트 홈페이지 내 결제 혹은 무통장 입금으로 진행됩니다.
- 카이 인스티튜트 회원 인증시 10% 할인
- 미술품조사분석사 자격증 취득 인증시 10% 추가 할인
- 미술품조사분석사 3급 수강자이면서 본 프로그램을 2가지 이상 신청하신 회원분들께는
3급 자격증 첫 시험 응시시 할인 이벤트 추가 적용됩니다.
✍️ 신청 방법
아래의 구글 또는 네이버의 양식을 작성하여 신청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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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후, 참여 확정 안내 드립니다.
📲 문의 전화
- 상세사항에 대한 문의는 아래의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 카이 인스티튜트 홈페이지의 채널톡
- appraisal@appraisalk.kr
- 02-739-6959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교육팀)
<겸재 정선 전시 작품 및 전경>


2025.08.28 수업 현장 사진


